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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발견한 오란다, 약과맛집
옛날 과자에 환장하는 나는 마트에 가던 시장에 가던 꼭 사 먹어 보는 것이 오란다인데 최근에 먹은 오란다중 맛있게 먹은 곳이 있어 기록해 두려고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왔다. 오란다부터 약과, 쫀드기를 판매하는 곳인데 잠도 안 오고 오란다를 검색하던 중 발견한 곳. 할미상점 이란 스토어. 로고도 귀엽고 전체적인 느낌이 나쁘지 않아 일단 리뷰부터 꼼꼼하게 살폈다. 오픈한 지 그리 오래된 것 같지 않은데 일단 재구매율도 나쁘지 않고 대체적으로 리뷰가 전부 좋아서 오란다랑 찹쌀약과 주문! 배송도 하루 만에 받았으니, 빠른 편이었고 일단 서비스도, 포장상태도 모두 만족스러웠다. 그래도 중요한 건 무엇보다 맛! 약과 역시 백화점 약과 마트약과 유명한 약과 할 것 없이 웬만큼 사 먹어본 터라 많이 달지 않고 담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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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분위기 좋은 칵테일바 정글북 바이 앨리스 🐾
우수미에서 기분 좋게 저녁을 먹고, 2차로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다트게임도 가능한, 숙소 바로 옆에 있는 정글북 칵테일바를 가기로 했기에 천천히 숙소 쪽으로 걸어갔다. 가는 길에 인생 네 컷도 찍고, 아디다스 50% 할인 매장도 있어서 구경할 겸 들어갔다가 생각보다 살만한 것들이 많아서 계획에도 없던 쇼핑도 했다. 😂 그렇게 도착한 정글북 바이 앨리스. 이곳은 메종 글래드 호텔 2층에 있는 칵테일 바인데 제주에서 엄청 핫한 곳이라고 한다. [제주] 정글북 바이 앨리스 주소 : 제주 제주시 노연로 80 2층 영업시간 : 매일 pm19:00 - am2:00 일단 호텔 2층에 있기 때문에 호텔 로비 안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로비부터 1층에 위치한 매장들까지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어 다음에 제주도에 올일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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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맛집] 제주 로컬 맛집 우수미회센타 본점
제주수울에서 술과 술잔을 사고 숙소에 도착하니 예약시간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남아서 우리는 각자 숙소에 돌아가 조금 쉬고 7시 15분쯤 1층에서 만나기로 했다. 숙소에서 택시를 타고 15분 정도 거리에 우수회센타가 있었기에 신랑과 나는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사 온 술을 냉장고에 넣어 놓은 뒤 시간에 맞춰 1층으로 나갔다. 우수미회센타는 낚시를 하러 제주도에 왔을 때 부시리와 긴 꼬리벵에돔을 잡았었는데, 그때 여기가 찐 로컬 맛집이라며 대표오빠가 소개해준 곳이었다. 당시에 우리가 직접 잡은 생선들을 가지고 회, 조림, 튀김, 구이 등 다양한 요리들을 내어주셨는데 동생은 그때 먹었던 조림 맛이 잊히지 않는다고 지금도 가끔 얘기한다. 나도 태어나서 긴 꼬리벵에돔을 처음 보고 먹어봤는데, 그동안 먹어왔던 생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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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 전통술 판매샵 제주수울(JEJUSUUL)
곶자왈에서 나와 저녁을 먹으러 가기 전 가볼 만한 소품샵이나 기념품샵이 있을까 하고 숙소로 가는 동안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니, 제주 전통술을 파는 제주수울이란 곳이 눈에 띄었다. 제주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전통술들이 많았고 특히나 이곳에서 판매하는 술잔이 너무 이뻐서 선물할 술과 집에서 마실 술, 술잔을 사러 제주공항 근처에 있는 제주수울로 이동했다. 제주공항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공항 가기 전에 들려도 좋을 것 같다. 😊 제주수울(JEJUSUUL) 주소 : 제주 제주시 서문로 72-1 영업시간 : pm12:00 - pm21:00 매주 화요일, 수요일 정기 휴무 가게에서 조금 가서 우회전을 하면 야외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그곳에 주차를 하고 제주수울로 이동했다. 술병과 잔을 들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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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 🌿
카페를 나와 저녁을 먹기 전 가볼 곳이 있나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았다. 카페 안에 있던 소개 책자들도 봤는데 거리가 꽤나 있어 저녁 예약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울 것 같아 우리는 근처에 있는 곶자왈 도립공원에 가기로 하고 서둘러 움직였다. 검색을 해보니 제주도에는 곶자왈 도립공원이 4군데 정도 있다고 한다. 곶자왈이란 암괴들이 불규칙하게 널려있는 지대에 형성된 숲인데, 다양한 동식물이 공존하며 독특한 생태계가 유지되고 있는 지역을 일컫는다고 한다. 주차를 하고 매표소에서 표를 끊었다. 성인은 4000원이고, 전체 코스를 둘러보려면 2시간 30분정도 걸린다고 하셨는데, 우리는 40-50분정도만 둘러보기로 하고 산책로로 들어섰다. 신기했던 게 공원 바로 옆에 아파트가 있는데, 산책로에 들어서자마자 아파트는 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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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발견한 오란다, 약과맛집혼잣말 🌗 2023.06.16 00:00
옛날 과자에 환장하는 나는 마트에 가던 시장에 가던 꼭 사 먹어 보는 것이 오란다인데 최근에 먹은 오란다중 맛있게 먹은 곳이 있어 기록해 두려고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왔다. 오란다부터 약과, 쫀드기를 판매하는 곳인데 잠도 안 오고 오란다를 검색하던 중 발견한 곳. 할미상점 이란 스토어. 로고도 귀엽고 전체적인 느낌이 나쁘지 않아 일단 리뷰부터 꼼꼼하게 살폈다. 오픈한 지 그리 오래된 것 같지 않은데 일단 재구매율도 나쁘지 않고 대체적으로 리뷰가 전부 좋아서 오란다랑 찹쌀약과 주문! 배송도 하루 만에 받았으니, 빠른 편이었고 일단 서비스도, 포장상태도 모두 만족스러웠다. 그래도 중요한 건 무엇보다 맛! 약과 역시 백화점 약과 마트약과 유명한 약과 할 것 없이 웬만큼 사 먹어본 터라 많이 달지 않고 담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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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분위기 좋은 칵테일바 정글북 바이 앨리스 🐾집수니의 외출 🚘 🚅 ✈️ 2023.03.22 23:57
우수미에서 기분 좋게 저녁을 먹고, 2차로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다트게임도 가능한, 숙소 바로 옆에 있는 정글북 칵테일바를 가기로 했기에 천천히 숙소 쪽으로 걸어갔다. 가는 길에 인생 네 컷도 찍고, 아디다스 50% 할인 매장도 있어서 구경할 겸 들어갔다가 생각보다 살만한 것들이 많아서 계획에도 없던 쇼핑도 했다. 😂 그렇게 도착한 정글북 바이 앨리스. 이곳은 메종 글래드 호텔 2층에 있는 칵테일 바인데 제주에서 엄청 핫한 곳이라고 한다. [제주] 정글북 바이 앨리스 주소 : 제주 제주시 노연로 80 2층 영업시간 : 매일 pm19:00 - am2:00 일단 호텔 2층에 있기 때문에 호텔 로비 안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로비부터 1층에 위치한 매장들까지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어 다음에 제주도에 올일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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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맛집] 제주 로컬 맛집 우수미회센타 본점집수니의 외출 🚘 🚅 ✈️ 2023.03.20 00:19
제주수울에서 술과 술잔을 사고 숙소에 도착하니 예약시간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남아서 우리는 각자 숙소에 돌아가 조금 쉬고 7시 15분쯤 1층에서 만나기로 했다. 숙소에서 택시를 타고 15분 정도 거리에 우수회센타가 있었기에 신랑과 나는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사 온 술을 냉장고에 넣어 놓은 뒤 시간에 맞춰 1층으로 나갔다. 우수미회센타는 낚시를 하러 제주도에 왔을 때 부시리와 긴 꼬리벵에돔을 잡았었는데, 그때 여기가 찐 로컬 맛집이라며 대표오빠가 소개해준 곳이었다. 당시에 우리가 직접 잡은 생선들을 가지고 회, 조림, 튀김, 구이 등 다양한 요리들을 내어주셨는데 동생은 그때 먹었던 조림 맛이 잊히지 않는다고 지금도 가끔 얘기한다. 나도 태어나서 긴 꼬리벵에돔을 처음 보고 먹어봤는데, 그동안 먹어왔던 생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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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 전통술 판매샵 제주수울(JEJUSUUL)집수니의 외출 🚘 🚅 ✈️ 2023.03.18 23:58
곶자왈에서 나와 저녁을 먹으러 가기 전 가볼 만한 소품샵이나 기념품샵이 있을까 하고 숙소로 가는 동안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니, 제주 전통술을 파는 제주수울이란 곳이 눈에 띄었다. 제주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전통술들이 많았고 특히나 이곳에서 판매하는 술잔이 너무 이뻐서 선물할 술과 집에서 마실 술, 술잔을 사러 제주공항 근처에 있는 제주수울로 이동했다. 제주공항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공항 가기 전에 들려도 좋을 것 같다. 😊 제주수울(JEJUSUUL) 주소 : 제주 제주시 서문로 72-1 영업시간 : pm12:00 - pm21:00 매주 화요일, 수요일 정기 휴무 가게에서 조금 가서 우회전을 하면 야외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그곳에 주차를 하고 제주수울로 이동했다. 술병과 잔을 들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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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 🌿집수니의 외출 🚘 🚅 ✈️ 2023.03.15 22:24
카페를 나와 저녁을 먹기 전 가볼 곳이 있나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았다. 카페 안에 있던 소개 책자들도 봤는데 거리가 꽤나 있어 저녁 예약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울 것 같아 우리는 근처에 있는 곶자왈 도립공원에 가기로 하고 서둘러 움직였다. 검색을 해보니 제주도에는 곶자왈 도립공원이 4군데 정도 있다고 한다. 곶자왈이란 암괴들이 불규칙하게 널려있는 지대에 형성된 숲인데, 다양한 동식물이 공존하며 독특한 생태계가 유지되고 있는 지역을 일컫는다고 한다. 주차를 하고 매표소에서 표를 끊었다. 성인은 4000원이고, 전체 코스를 둘러보려면 2시간 30분정도 걸린다고 하셨는데, 우리는 40-50분정도만 둘러보기로 하고 산책로로 들어섰다. 신기했던 게 공원 바로 옆에 아파트가 있는데, 산책로에 들어서자마자 아파트는 아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