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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만에 발견한 오란다, 약과맛집
    혼잣말 🌗 2023. 6. 16. 00:00

    옛날 과자에 환장하는 나는 마트에 가던
    시장에 가던 꼭 사 먹어 보는 것이 오란다인데
    최근에 먹은 오란다중 맛있게 먹은 곳이 있어
    기록해 두려고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왔다.

    오란다부터 약과, 쫀드기를 판매하는 곳인데
    잠도 안 오고 오란다를 검색하던 중 발견한 곳.

    할미상점 이란 스토어.
    로고도 귀엽고 전체적인 느낌이 나쁘지 않아
    일단 리뷰부터 꼼꼼하게 살폈다.

    오픈한 지 그리 오래된 것 같지 않은데 일단 재구매율도
    나쁘지 않고 대체적으로 리뷰가 전부 좋아서
    오란다랑 찹쌀약과 주문!

    배송도 하루 만에 받았으니,
    빠른 편이었고 일단 서비스도, 포장상태도
    모두 만족스러웠다. 그래도 중요한 건 무엇보다 맛!

    찹쌀약과랑 오란다

    약과 역시 백화점 약과 마트약과 유명한 약과 할 것 없이 웬만큼 사 먹어본 터라 많이 달지 않고 담백하다는
    리뷰평을 보고 주문했는데, 이거 진짜 강추.

    그동안 약과 먹고 남던 텁텁한 그 밀가루 맛, 이가 다 녹아내릴 것 같은 단맛, 기름에 범벅되어 두입만 먹어도 물리던 그 맛이 하나도 없음.

    앉은자리에서 4개나 먹고 2개는 파지약과처럼 잘게 쪼개서 우유랑 먹었는데 진짜 순삭 그 잡채.

    정말 끝도 없이 들어가서 무서웠던..

    약과를 그렇게 6개를 먹어치우고 신랑이랑 오란다는
    한 개 까서 나눠먹었는데, 진짜 세상 부드럽고
    고소하고 아주 굿이었다.

    주전부리 안 좋아하는 신랑도 맛있다며 한 개 더 까먹고,
    커피 먹으며 또 까먹고 😂

    오란다

    다음날, 혼자 티브이 보면서 라테랑 먹는데
    진짜 부드러움.. 끊어지는 게 아니고 휘어버림

    오란다와 라떼

    라테랑도 정말 찰떡궁합 ㅠ
    사진을 제대로 찍은 게 없다는 게 아쉬울 따름이다.

    시부모님께도 보내드리고 엄마한테도 보내드려도
    좋아하실 것 같다.

    블로그에 저장해 둬야겠다.


    https://m.smartstore.naver.com/halmi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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