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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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짜장 집에서 해먹기 😆혼잣말 🌗 2023. 3. 8. 00:54
신랑은 요리를 굉장히 잘한다. 정말 광. 장. 히 🤩 어머님이 요리솜씨가 일품인데 아마도 어머님의 요리 감각을 많이 닮은 것 같다. 지금까지 집에서 해준 요리들이 셀 수 없이 많은데 오늘은 간짜장을 해보겠다며 카톡이 왔다. 동파육, 탕수육, 짬뽕, 유린기 등등 중식을 많이 해줬는데 간짜장은 처음 도전해 보는 메뉴였다. 신랑이 해주는 음식은 무조건 믿고 먹는 편이라 퇴근시간만 기다렸다. 😆 6시를 조금 넘겨 도착한 신랑은 옷을 갈아입고 이내 저녁 준비를 했다. 음식 솜씨가 전혀 없는 나는 신랑이 음식을 하는 동안 옆에서 항상 보조를 해주곤 하는데 파기름을 내는 순간부터 집안엔 벌써부터 맛있는 냄새가 가득 찼다. 사진을 워낙 못 찍는 편이라 엉망이지만 😂 어깨너머로 본 순서는 우선, 기름에 파를 볶아낸 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