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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 맛집] 봉평 메밀 막국수🥢
    집수니의 외출 🚘 🚅 ✈️ 2023. 3. 2. 12:15

    오랜만에 전주에 있는 동생이 세종에 왔다.

    어느덧 서른이 넘은 나는 4살 터울인 동생과 노는 게 지금도 제일 재밌다.

     

    점심을 먹지 않은 동생과 어디로 밥을 먹으러 가야할까 고민하다 1월에 엄마랑 가려고 했다가

    문이 닫혀서 가지 못했던 봉평메밀막국수를 가기로 했다.

     

    [세종맛집] 봉평메밀막국수
    주소 : 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 장척로 561-8 세종특별시 장군면
    영업시간 : 평일  am11:00 - pm21:00



    봉평 메밀 막국수

     

    봉평메밀막국수의 좋은 점 중 하나가 넓은 주차장이다.

    야외주차장인데 굉장히 넓어서 가족까리 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주차를 하고 식당 안으로 들어갔다.

    2시쯤인데도 식당 안에는 식사를 하시는 분들이 꽤나 많았다.

     

    봉평 메밀 막국수 차림표

     

    나는 이곳에 오면 늘 먹는 메밀 온 막국수를 시켰고 동생은 메밀 들기름 막국수를 시켰다.

    음식이 나오기 전 따듯한 차와 함께 기본 찬들이 세팅되었다.

     

    기본 반찬

     

    차가운 물은 따로 말씀드리면 갖다 주신다 😊

     

     

    메밀 온 막국수

     

    두런두런 동생과 이야기를 나누니 어느새 우리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주문하고 음식이 나오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아서 좋았다.

     

    메밀 들기름 막국수

     

    사진에 양이 담길지 모르겠지만, 양이 꽤나 많은 편이다. (그래서 좋음 🤩)

     

    일단 면이 굉장히 부드럽고 떫은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 이곳의 메밀막국수를 좋아하는 편인데,

    나중에 신랑이랑 가면 순 메밀 100%도 먹어볼 생각이다.

     

    메밀 온 막국수는 가락국수느낌과 흡사한데, 국물이 일품이다. 👍🏼

     

    지극히 개인적인 평점 : ⭐️⭐️⭐️⭐️⭐️

     

     

    이곳을 처음 방문했을 때 들기름 막국수를 먹었는데, 다른 곳에서 배달로 시켜 먹었던 맛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비벼먹기 수월하게 약간의 육수가 같이 나오는데 기호에 맞게 육수의 양을 조절해서 먹을 수 있도록 따로 그릇에 담아내어 주신다.

     

    들기름 막국수는 고소한 맛이 당길 때 자주 먹는데, 간혹 먹다 보면 느끼해지는 식당들이 있다.

    그런데 이곳의 들기름 막국수는 양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그릇을 다 비워낼 때까지 느끼하다는 생각이 전혀 안 든다.

     

    지극히 개인적인 평점 : ⭐️⭐️⭐️⭐️⭐️

     

     

    부모님과 함께, 가족모임 때, 친구들과 함께 가기에 너무나 좋은 봉평메밀막국수!

    다음에 엄마가 세종에 오면 그때는 꼭 같이 가볼 생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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